잊고 살았어요 두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어디를 데리고 다닐까만 생각했지 정작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라는건ㅡ.ㅡ 빅걸님의 질문에 곰곰히 생각이라는걸 해보니 예전에 tv에서 보았던 집에서 나름 가깝다 할 수 있는 대흥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보구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아이아빠에게 잠시 맡기고 혼자만의 1박2일도 좋고 2박3일도 좋고 조용한 새벽숲길을 걸으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갖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한김에 올 봄 꼭 참여해보아야겠어요^^
봄이 오고 벚꽃이 피면 남산에 가고 싶습니다.
단, 사람이 많은 낮이 아닌 막 동이 틀무렵
이른 아침에 가고 싶습니다 .
아직 사람들이 걷지 않은 벚꽃이 떨어진길을
홀로 조용이 걷고 싶습니다.
걷다 힘들면 남산 벤치에 쉬고
걷가 배고프면 준비해간 주먹밥을 먹으며....
하염없이 벚꽃을 보면 걷고 싶습니다.
올 봄에도 남산에 가기 위해 발이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나혼자만의 시간 공간이 아닌 가족 부부라는 이름으로만 살아 왔는데 예전에 정말 혼자서 여름의 끝자락에 한적한 경포대를 갔었던 기억이 새록 떠오르네요 북적였던 경포대 바닷가가 거짓말처럼 조용하게 철석이는 파도소리만 남겨놓았던 그 바닷가에서 새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싶네요 정말 좋아 하는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들으면서.....
올봄은 이상하게 센치해집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면 평일 오전에 혼자 커피숍에서 하얀 김이 살포시 올라오는 커피한잔 마시면서 창밖구경하고 싶어요.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딜 놀러가고싶어지기보다는 혼자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 더 좋네요. 커피 마시고 혼자 우산쓰고 산책하며 돌아오는 시간도 좋을 것 같아요.
.
아.... 그러고보니 벌써 봄이네요~
바쁜 일상에 지쳐서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ㅜㅜ
저는 봄이면 항상 생각나는 장소가 있어요.
바로 과천 서울대공원~! ㅋㅋ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저의 첫사랑과 봄에 놀러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서 제가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그날 입을 옷을 며칠동안 고민해서 고르고,
가기 전날부터 설레여서 잠을 설쳤드랬죠 ㅋㅋ
지금은 첫사랑과는 헤어져서 다른 사람과 이 봄을 함께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그때의 서울대공원에서의 추억이 생생하답니다~
(지금 옆지기가 알면 속상하려나요? 비밀입니당~ㅎㅎㅎ)
.
봄이오면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아직은 수줍어 활짝 웃지 않고 숨어있는
목련꽃 봉오리가 그득한 길을 걷고 싶다.
아직 틔우지도 않은 꽃이건데
그 길을 거닐고 나면
몸 깊숙한 곳 까지 그 향기가 베어 버리는
목련 꽃 가득한 길을 거닐고 싶다.
혼자인 사람도 걷고, 함께인 사람도 걷고.
모두가 걸을 수 있지만
내가 아무나가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목력나무 길을 걷고 싶다.
누군가와 가는것도 좋지만, 저는 어쩐지 혼자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는게 더 매력있는것 같아요. 어쩌면 혼자서 어딘가를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스타일빅걸의 유니크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서 가벼운 스니커즈신고, 귀에 이어폰꽂고 가벼운풍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벼운 가방걸쳐매고, 어깨엔 카메라 걸치고서 기차타고 올 봄에 벚꽃엔딩이 펼쳐지는 그런곳으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싶어요^^* 꽃구경도하고~ 감성충만해지는 나도느끼고~ 행복해하는 사람들도 보면서요ㅎ
저는 한국의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보고 싶어요^^
차이나타운은 가까우면서도 늘 미루던 곳이라서요~
자유공원까지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유명한 중국음식도 먹고^^
가깝게 인천항도 볼 수 있고,
봄에 벚꽃이 피면 아주 예쁠 것 같아요^^
디카로 예쁜 풍경도 많이 찍고~~
우리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도 함께 보내고~~
남편과 아이들과 올 봄에는 꼭 봄나들이로 차이나타운에 가고 싶어요^^
우리나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에 가고 싶어요
한국사 자격증 취득하려구 한국사 공부하고 있는데
문화유산 사진들을 보며 요즘 경주에 푹 빠졌어요
날 따뜻해지면 남자친구랑 배낭여행식으로 해서 가보려구요^.^
학교다닐때는 왜그렇게 국사가 싫었던지...ㅠㅠ
이과라는 핑계로 국사책 딱 접고 공부한번 안해봤었는데
늦게나마 한국사 공부를 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진으로도 한국 역사에 감탄하고 빠져들었는데
실제 우리 역사와 마주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 나 뭐지ㅋㅋㅋㅋㅋㅋㅋ저희 가족이 이런 저를 본다면 놀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부터 국사와는 멀었던 저였으니^^;;;;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경주여행!!!!
저느 따스한 햇볕을 맘껏 느껴보고싶네여
차을 이용해 동해안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서중간 중간 핀 꽃들도 보고 해변가까이 차를 대고 햇살 내리쬐는 해변에서차문열어놓구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을 느끼고도 싶구요 저절로 눈이 감길거 같네여 ^^*
그리고 하나는혼자가는 정동진 기차여행이에여
아무런 친구가 없이 가도 절 맞아줄수있는곳은 넓디넓은 맘을 가진 바다란 친구가 아닐까 싶네여
기차에서 내리면 보이는 그 바닷가 풍경을 잊을수없네여 ㅎㅎ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이른 아침에 일어나 공원에 나갔다.
전날 내린 비가 황사를 씻어내려 공기가 맑다.
나무에선 푸릇푸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어 반짝인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흘러나오고,
때마침 부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린다.
떨어지는 벚꽃을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면서 따듯한 햇살을 만끽한다.
그렇게 걸어가다 공원 끝에 있는 카페에 도착한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다보면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뛰노는 아이들과 즐거워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반짝인다.
어쩐지 커피의 온기가 가슴에도 스미는 것 같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이른 아침에 일어나 공원에 나갔다.
전날 내린 비가 황사를 씻어내려 공기가 맑다.
나무에선 푸릇푸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어 반짝인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흘러나오고,
때마침 부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린다.
떨어지는 벚꽃을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면서 따듯한 햇살을 만끽한다.
그렇게 걸어가다 공원 끝에 있는 카페에 도착한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다보면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뛰노는 아이들과 즐거워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반짝인다.
어쩐지 커피의 온기가 가슴에도 스미는 것 같다.
이벤트시작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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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사람이 많은 낮이 아닌 막 동이 틀무렵
이른 아침에 가고 싶습니다 .
아직 사람들이 걷지 않은 벚꽃이 떨어진길을
홀로 조용이 걷고 싶습니다.
걷다 힘들면 남산 벤치에 쉬고
걷가 배고프면 준비해간 주먹밥을 먹으며....
하염없이 벚꽃을 보면 걷고 싶습니다.
올 봄에도 남산에 가기 위해 발이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이쁜옷입고 여행을가거나 한강을가기..ㅋㅋㅋ
장소는 인적만 드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둡고 스산한 그런 거리말고 밝은 길?^^
아.... 그러고보니 벌써 봄이네요~
바쁜 일상에 지쳐서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ㅜㅜ
저는 봄이면 항상 생각나는 장소가 있어요.
바로 과천 서울대공원~! ㅋㅋ
벌써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저의 첫사랑과 봄에 놀러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서 제가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그날 입을 옷을 며칠동안 고민해서 고르고,
가기 전날부터 설레여서 잠을 설쳤드랬죠 ㅋㅋ
지금은 첫사랑과는 헤어져서 다른 사람과 이 봄을 함께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그때의 서울대공원에서의 추억이 생생하답니다~
(지금 옆지기가 알면 속상하려나요? 비밀입니당~ㅎㅎㅎ)
.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아직은 수줍어 활짝 웃지 않고 숨어있는
목련꽃 봉오리가 그득한 길을 걷고 싶다.
아직 틔우지도 않은 꽃이건데
그 길을 거닐고 나면
몸 깊숙한 곳 까지 그 향기가 베어 버리는
목련 꽃 가득한 길을 거닐고 싶다.
혼자인 사람도 걷고, 함께인 사람도 걷고.
모두가 걸을 수 있지만
내가 아무나가 아닌 것 처럼 느껴지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목력나무 길을 걷고 싶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보고 싶어요^^
차이나타운은 가까우면서도 늘 미루던 곳이라서요~
자유공원까지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유명한 중국음식도 먹고^^
가깝게 인천항도 볼 수 있고,
봄에 벚꽃이 피면 아주 예쁠 것 같아요^^
디카로 예쁜 풍경도 많이 찍고~~
우리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도 함께 보내고~~
남편과 아이들과 올 봄에는 꼭 봄나들이로 차이나타운에 가고 싶어요^^
한국사 자격증 취득하려구 한국사 공부하고 있는데
문화유산 사진들을 보며 요즘 경주에 푹 빠졌어요
날 따뜻해지면 남자친구랑 배낭여행식으로 해서 가보려구요^.^
학교다닐때는 왜그렇게 국사가 싫었던지...ㅠㅠ
이과라는 핑계로 국사책 딱 접고 공부한번 안해봤었는데
늦게나마 한국사 공부를 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진으로도 한국 역사에 감탄하고 빠져들었는데
실제 우리 역사와 마주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 나 뭐지ㅋㅋㅋㅋㅋㅋㅋ저희 가족이 이런 저를 본다면 놀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때부터 국사와는 멀었던 저였으니^^;;;;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경주여행!!!!
혼자 바람 쐬러 다니실수 있는 분들이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후.......^^
차을 이용해 동해안 해안도로를 타고 가면서중간 중간 핀 꽃들도 보고 해변가까이 차를 대고 햇살 내리쬐는 해변에서차문열어놓구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을 느끼고도 싶구요 저절로 눈이 감길거 같네여 ^^*
그리고 하나는혼자가는 정동진 기차여행이에여
아무런 친구가 없이 가도 절 맞아줄수있는곳은 넓디넓은 맘을 가진 바다란 친구가 아닐까 싶네여
기차에서 내리면 보이는 그 바닷가 풍경을 잊을수없네여 ㅎㅎ
전날 내린 비가 황사를 씻어내려 공기가 맑다.
나무에선 푸릇푸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어 반짝인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흘러나오고,
때마침 부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린다.
떨어지는 벚꽃을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면서 따듯한 햇살을 만끽한다.
그렇게 걸어가다 공원 끝에 있는 카페에 도착한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다보면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뛰노는 아이들과 즐거워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반짝인다.
어쩐지 커피의 온기가 가슴에도 스미는 것 같다.
전날 내린 비가 황사를 씻어내려 공기가 맑다.
나무에선 푸릇푸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어 반짝인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흘러나오고,
때마침 부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린다.
떨어지는 벚꽃을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면서 따듯한 햇살을 만끽한다.
그렇게 걸어가다 공원 끝에 있는 카페에 도착한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다보면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뛰노는 아이들과 즐거워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반짝인다.
어쩐지 커피의 온기가 가슴에도 스미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